대가족 오키나와 4박 5일 둘째날, 아메리칸 빌리지 샤브샤브 식당 Ryuumi 琉味 北谷店
오키나와 4박 5일 일정 둘째날
호텔 조식 → 호텔 체크아웃 → 토마리이유마치 (점심: 수산시장) → 슈리성 관광 →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 체크인 → 저녁식사 류쿠노우시차탄 → 아메리칸 빌리지 →호텔 휴식
(이 여행기는 2024년 12월 15일~12월 19일 까지의 어른 6명 유아 1명(만4세)의 여행기입니다)
둘째날 마지막 일정인 아메리칸 빌리지입니다.
원래는 류쿠노우시차탄에 가서 저녁을 먹을 계획이었으나,
여행은 원래 계획대로 흘러가기 어렵지요.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아메리칸 빌리지로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저녁에 봤을때 정말 예쁘더라구요.
화려한 색감과 반짝이는 불빛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를 잠깐 산책하다
어느 식당을 가면 좋을까 고민을 했는데,
부모님과 유아 까지의 입맛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곳을 고르다 샤브샤브 식당으로 가게 됐습니다.
구글 평점 4.0이길래 한번 가보자 선택했어요.
가게 이름은 Ryuumi 琉味 北谷店 로
오키나와의 아구 돼지 샤브샤브 식당입니다.

밑에 상어(?)가 달려있는 건물의 2층에 있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단품 주문과 무한리필 주문을 할 수 있는데
저희는 무한리필 스탠다드 코스로 주문했구요.
샤브샤브와 스끼야끼 중 고를 수 있습니다.
식사 시간은 90분 입니다.
무한리필로 주문하니 사장님이 테이블의 태블릿을 무한리필 모드(?)로 변경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태블릿으로 주문하는데 영어로 변경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셀프바가 있어서 밥과 반찬, 카레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당일 셀프바에 있던 반찬은 이렇습니다.

돼지고기 샤브다보니 먹다가 느끼함이 좀 있었는데 그럴때 당근 반찬을 곁들어 먹었습니다.
약간 당근라페같은 맛이었던 것 같아요.

기본 셋팅은 이렇게 1인당 1냄비로 되구요. 야채 보울도 태블릿으로 무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아구돼지라 역시 다르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무난한 돼지고기 샤브샤브 맛이었어요!
향 같은 것도 없기 때문에 호불호 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입니다.
어른 6명 유아1명 무한리필 코스 주문과 맥주 1병 해서 총 21,857 엔 나왔습니다. (당시 카드 결제 원화 20만 8495원)
스탠다드 코스 1인당 2,948엔, 3세 초과 10세 이하 아동은 반값입니다.
테이블 차지 (자리세)가 1인당 300엔 붙습니다.

평소 가는 동일 금액대 샤브샤브 식당의 퀄리티와 대비했을 때는 요금이 높게 책정된 느낌입니다.
하지만 관광지에 위치해 있고 오키나와에서 먹을 수 있는 아구돼지라고 하니 감안할 수 있었구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대응이 친절한 편이고 대가족이 가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대가족 오키나와 4박 5일 셋째날 여행기로 이어집니다!
'오키나와 여행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가족 오키나와 4박 5일 둘째날, 더 비치타워 오키나와 호텔 후기 (1) | 2025.03.19 |
---|---|
대가족 오키나와 4박 5일 첫째날, 그랜드 콘소트 나하 후기 (1) | 2025.02.19 |
대가족 오키나와 여행 일정 4박 5일 (2) | 2024.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