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 오키나와 4박 5일 첫째날, 그랜드 콘소트 나하 후기입니다.
대가족 오키나와 4박 5일 일정
첫째날
오키나와 공항 도착→ 렌트카 인수 → 우미카지 테라스 (점심: 오야지노마구로)
→ 숙소 그랜드 콘소트 나하 → 저녁식사 Shimujyo 또는 유난기 → 국제거리 관광 →호텔 휴식
(이 여행기는 2024년 12월 15일~12월 19일 까지의 어른 6명 유아 1명(만4세)의 여행기입니다)
첫째날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했는데, 국제선 도착 후 출구 쪽이 공사중이라고 해서
동 건물 내의 국내선 쪽으로 걸어서 이동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공사중인지 모르겠어요. 후에 오키나와를 떠날때도 이상태라 좀 불편했어요.
공항에서는 마이크로 러기지 이지로 이동했습니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우 추천해요.
실외에서는 좀 위험해서 안태우고 실내 공항이나, 쇼핑몰 같은 곳에서 태우기 유용합니다.
먼저 다른 도착한 일행들이 렌트카를 이미 해놓은 상태라서 바로 차를 타고 이동했구요.
일행들은 이미 우미카지 테라스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웠다고 합니다..외투를 꼭 챙겨가세요.
렌트한 차량은 도요타 복시 voxy 입니다.
대략 공항에서 15분 미만 정도 이동해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차량이 대형 차량이라 호텔의 주차장은 이용이 불가했고(호텔은 기계식 주차장)
호텔 바로 옆에 야외 주차장이 있어요.
그랜드 콘소트 나하 주차장
사진을 미처 못찍었는데 저희가 갔을때(일요일 오후) 자리가 많이 있는 편이었구요.
다음날이 월요일이라 주차비도 저렴한 편이었던것같아요. 600엔이었던 것 같은데..
주의할 점은 주차하신 다음에 요금 정산 하기 전 까지 다시 차량을 옮기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호텔로 들어와서 1층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했구요.
직원분들은 친절하신 편이고 어느정도 영어 소통이 되는 편입니다.
방은 3개를 잡았습니다.



유아 동반이라고 호텔측에 미리 메일을 드렸던 상태라
유아용 계단, 유아용 욕조, 유아용 침대가드가 준비되어있는 상태였구요.
유아욕조는 작을텐데 그래도 쓸 것인지 물어보셔서 일단사용해 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유아욕조는 만 4세 목욕하기에는 너무 작지만, 엉덩이 받침대가 있는 타입이라
유아 머리 감겨줄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딱 샴푸의자로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벌써 지저분해진 방..ㅎㅎ
그렇게 큰 방은 아니지만 도쿄 비좁은 호텔에 비하면 매우 쾌적한 사이즈이고
욕실도 넓고 좋았습니다.

체크인 후 좀 쉬다 나오니 벌써 깜깜해 졌네요..
원래 목표는 다른 식당을 찾아가는 것이었지만
대가족에 유아 동반이라 가까운 곳을 선호하다보니
도보 약 5분정도 거리의 백화점으로 이동했습니다.
류보 백화점 입니다.

거의 7시쯤 들어가서 지하로 이동해 푸드코트와 식당을 둘러봤는데
오키나와 음식을 파는 식당은 대기가 길더라구요.
푸드코트에 있는 사보텐 돈까스 새우튀김 카레 도시락과, 텐동 파는 식당에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무난한 맛입니다 ㅎ
먹고나니까 거의 끝나가는 분위기였는데 지금 보니 백화점이 8시 30분까지 영업이네요.
추후 국제거리에서 자주 보이는 오키나와 티셔츠 같은 물품들도 팔고 있었습니다.
먹고나서 국제거리로 도보 이동해봤는데요.
원래는 유명한 젤라또를 먹으러 갈 계획이었으나..
사람도 많고 춥고 대가족이 걸어가기 어려운 관계로
블루실 국제거리점에 왔습니다.
사람이 많고 크레이프는 주문 즉시 만들어주기 때문에 좀 기다려야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현금 결제입니다.
현금 준비하셔야 하고, 현금을 카운터에 있는 기계에 넣어서 계산합니다.
국제거리에는 기념품샵들이 아주 많이 있었어요.
마지막날 작은 선물들 구매하시기엔 편리해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호텔 체크인 시 나눠준 한국어 관내 안내 정보 입니다. 참고하세요!


둘째날 여행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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